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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기상청 제공) |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규모 3.4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행정안전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한 가운데, 지진으로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한 것은 지난 7월 29일 전북 장수 지진 이후 처음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25일 오후 9시46분 충남 공주시 남남서쪽 12㎞ 지역에서 규모 3.4 지진(발생 깊이 12㎞)이 발생했다. 충남에는 최대진도 5(Ⅴ)가 감지됐다. 최대진도 Ⅴ는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과 창문이 깨지기도 하는 정도"라고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소방청에 따르면 지진을 느꼈다는 '유감' 신고는 오후 9시56분 기준 전국에서 총 387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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