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 남자'에 출연한 배우 민진웅이 학창시절 공부 비법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28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는 민진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민진웅은 고등학교 시절 3년 우등상을 받은 수재였다. MC 전현무는 "수학을 잘 못한다고 하더니 이과 전교 1등을 했다더라"며 말문을 뗐다.

민진웅은 자신의 학창시절에 관해 "전교 1등은 맞는데 여기 '멘사'도 있고 형도 있지 않나. 이과 전교 1등 딱 한 번 해봤다"며 겸손했다.

MC 박경이 "놀면서 성적을 잘 받는 방법이 무엇이냐"고 묻자 민진웅은 "첫 번째는 노트 필기를 잘하는 친구랑 친해져야 한다. 나는 학교에서 열심히 놀고 농구도 해야 되고 하니까 수업시간에 좀 졸리게 되지 않나. 그러면 필기를 못하게 되니까"라고 설명했다.

민진웅은 특히 암기를 강조했다. 그는 "난 공부 하는 스타일이 다 외워버리는 스타일이다. 80페이지를 앞뒤로 깜지 5장을 만들어서 다 외워버렸다"고 설명했다.

암기법에 관해서는 "쓰거나 혹은 사진 찍듯이 머릿속에 넣는다"며 "사진을 오래 찍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진웅은 최근 종영한 tvN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서정훈 역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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