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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임원희는 학창시절 여자 친구들을 만났다.
이날 친구들은 임원희에게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한 적 있냐”고 물었다. 임원희는 “있다”면서 “써클에서 대본에 ‘내 마음도 모르고 바보’라는 대사가 있었다. 그걸 복학하고 나서 알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인기가 조금 있었다. 나를 좋아하던 친구가 있었는데 그 중 한명과 사귀었다”고 했다.
또 “믿기지 않겠지만 여자가 조금 몰렸다. 4명 정도가 몰렸다”고 주장했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기억이라는 것은 왜곡될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임원희가 출연하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는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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