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박명수 기자] 아산시 도고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정희)는 아산비젼봉사단(단장 박한규), DY AUTO나누리 봉사단(회장 이미경), 도고면 행복키움추진단(위원장 김종철)과 함께 2월 16일 중증장애인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아산비젼봉사단, 도고면 행복키움추진단원 20여명이 참여해 중증장애인 가정의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주방, 화장실 청소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DY AUTO나누리 봉사단(회장 이미경)에서 전기밥솥, 청소기, 이불세트를 전달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을 줬다.

박한규 단장은 “깨끗해진 집에서 환하게 웃는 대상자의 얼굴을 보니 보람을 느끼며 지속적으로 주거 취약가정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철 위원장은 “이번 가정방문은 건강이 안 좋은 고령의 아버지가 장애인남매를 돌보고 있는 가정으로 안타까운 마음이 컸는데,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도와주신 봉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비젼봉사단은 아산시 학생봉사단과 연계해 저소득 가정의 도배, 장판 및 집수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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