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속 세상이 ‘눈앞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7-08 18: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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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현대 ‘동화속 미술여행’展 신나는 여름방학이 다가온다. 갤러리현대는 여름방학을 맞아 그림책을 주제로 한 ‘동화 속 미술여행’전을 연다.

서울 사간동 갤러리현대(4일부터 8월 17일), 인사동 두아트 갤러리(8일부터 8월 17일) 두 곳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그림책의 내용을 주제로 한 설치작품들과 원화들이 전시되고 그림책 멀티슬라이드 공연이 마련된다.

갤러리현대에서는 10명의 설치미술가들이 국내외 고전동화 및 그림책을 모티브로 공간을 새롭게 재현한다.

세라믹으로 만든 김재규의 ‘소인국’, 성유진의 ‘고성 놀이터’, 송필의 ‘개구리와 피노키오’, 조미영과 최은정의 ‘보아뱀 고무자석 놀이’ 등 동화의 세계가 펼쳐진다.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하고 완성하는 체험적 전시이다. 갤러리현대와 두아트갤러리에서 열리는 원화전에는 ‘심청전’의 원화 등 40여점이 전시된다.

‘시집간 돼지 순둥이’(어린이디자인하우스), ‘몽실언니’(창작과비평사) 등의 원화들이 그림책에서 보았을 때와는 다른 느낌을 준다.

문의) 갤러리현대 734-6111~3 두아트갤러리 737-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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