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 싹은 부모가 키운다 언젠가부터 10원을 하찮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길거리에 떨어진 10원짜리 동전을 줍는 사람이 없다는 것은, 돈의 가치를 제대로 인식하고 있는 사람이 없다는 말과 같다.

10원은 경제의 밑거름이며 부자를 만드는 씨앗이다. 모든 것이 풍요로워 작은 것이 무시되기 쉬운 요즈음, 우리에게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작은 것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이다. 그것은 오직 끊임없는 교육을 통해서만 가질 수 있다.

만화 ‘부자의 싹은 부모가 키운다’(큐피드 刊)는 절약과 소비, 수요와 공급에서 시작해 구조 조정과 3D산업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경제 용어나 경제 상황 등 어렵고 딱딱한 주제를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 엮었다.

따라서 이 한 권의 만화만 잘 읽고 이해해도 경제란 무엇이며, 어떻게 벌고 어떻게 써야 하는 지를 알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각 단원과 단원 사이에는 어린이들이 경제와 관련해 궁금해하는 사항을 조사한 다음, 누구라도 읽기만 하면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 해설해 놓았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주요 내용은 △절약과 소비 △수요와 공급 △경제 위기 △법정 관리 △양도 소득세 △사업 △최고 경영자 △절약 △가정 경제 교육 △3D산업 △프로 스프츠 선수들의 몸값 등이다.

경제 부국이 되기 위해서는 우선 그 나라의 국민들이 잘 살아야 한다. 사람들은 누구나 잘 살고 싶어한다. 하지만 그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어떻게 하면 잘 벌 수 있으며, 어떻게 하는 것이 바람직한 소비인가부터 알아야 한다. 효율적인 경제생활을 하려면 무엇보다 올바른 습관이 필요하다.

장길수 글, 하빈 그림, 큐피드 刊, 200쪽, 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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