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학위룡’, ‘이연걸의 정무문’,’썬더볼트’ 등을 연출한 바 있는 천자상(진가상ㆍ陳嘉上)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턱시도’, ‘상하이 나이츠’, 러시아워2’ 등 청룽의 최근작에 비하면 볼거리는 화려해졌지만 특유의 곡예하는 듯한 액션이나 기분좋은 유머는 다소 떨어지는 듯하다.
‘매트릭스’와 ‘해리포터’에 참여했던 ‘무빙 픽처스’가 10개월 동안 심혈을 기울였다는 특수효과는 충분히 화려하지만 모든 스턴트를 직접 해낸다는 청룽의 ‘사실주의 액션’에는 아무래도 해가 될 수밖에 없다.
극중 아일랜드를 찾은 청룽에게 현지 형사가 던지는 ‘Go back east, Stick to what you konw’(동양으로 돌아가 네가 잘 아는 것에 신경써라)라는 대사는 ‘청룽’을 보러 극장을 찾은 팬들이 해주고 싶은 말이기도 하다.
‘잔다라’, ‘파괴지왕’의 중리티(종려시)와 ‘조 블랙의 사랑’의 클레어 폴라니가 출연하며 ‘마우스 헌트’의 리 에번스가 청룽의 파트너로 얼굴을 내민다.
‘스네이크’ 일당은 영생불멸의 비법이 담긴 고문서를 발견한다. 1000년에 한번, 용의 해 음력 4월에 선택받은 아이가 둘로 나눠진 신비의 메달을 맞추면 초능력과 함께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이 문서의 내용.
문서를 바탕으로 메달을 찾던 일당은 ‘선택 받은 아이’ ‘자이’가 홍콩에 숨어있는 것을 발견해 아일랜드로 납치하고 홍콩 경찰 에디(청룽)은 이들을 쫓는다.
아일랜드 경찰에 도움을 청해 현지 경찰 왓슨(리 에반슨)과 함께 작전을 펼치던 에디.
결국 자이를 구해내는 데는 성공하지만 작전 수행중 총에 맞아 숨지고 이런 그를 자이는 메달을 이용해 다시 살려낸다.
다시 살아나 영생과 초능력을 갖게 된 에디는 자이와 메달을 반쪽씩 나눠 보관한다.
한편, 불사조의 꿈을 버리지 못한 스네이크는 또다시 자이를 납치하려 하는데…. 상영시간 88분. 12세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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