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송 윤유섭 민화展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2-12 19: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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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라메르서 17일까지 열려 월송(月松) 윤유섭(尹柔燮·77) 민화 개인전이 오는 17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지난 10여년간 그린 그림 20여점이 전시된다. 일월오봉도(一月五峰圖), 십장생도(十長生圖), 문자도(文字圖), 연앙도(蓮鴦圖)등 병풍 형태의 대작들과, 호도(虎圖), 봉황도, 화조도, 화접도, 목단도 등이 선보인다.

또한 거울 뒷면에 꽃을 그린 경(鏡), 나무로 만든 상자에 꽃을 그리고 ‘福’자를 넣은 함(函), 소반에 꽃과 나비들을 그린 팔각반, 꽃과 나비들이 그려진 이층농 등 나무에 그림을 그려 넣은 작품들도 포함됐다.

윤씨는 월봉(月峰) 박영희 선생을 사사했으며 수차례 민화 회원전에 참가했다.

문의 02-730-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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