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는 연극 ‘트루 웨스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3-10 19: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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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한양레퍼토리 내달 4일까지 재공연 극단 한양레퍼토리(대표 최형인)는 오는 4월4일까지 연극 ‘트루 웨스트’(True West) 앙코르 공연에 들어간다.
‘트루 웨스트’는 상반된 성격을 가진 두 형제의 대립을 통해 인간 내면에 존재하는 시기심과 폭력성 등을 섬세하기 그린 미국 극작가 샘 셰퍼드의 대표작.

지난 94년과 96년 한양레퍼토리에 의해 무대화된 뒤 지난해 12월 `한양레퍼토리 대학로 연극전용극장’이 개관하면서 연극‘2번가의 포로’와 함께 개관기념 공연으로 무대에 올려졌던 극단의 대표 레퍼토리다.

최형인 번역ㆍ연출에 신일수(예술감독) 박선희(무대감독) 권용(무대디자인) 원지환(조명디자인) 이영애(음악) 등이 스태프로 참여했다.

전용극장 개관기념 공연에서 동생 `오스틴’역으로 열연했던 김경식이 형 `리’역으로 돌아오고 정원조(오스틴 역) 이우진(쏠 키머 역) 이주나(어머니 역) 등이 새로운 멤버로 합류했다.

공연시간 화~금요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4시, 7시 30분. 일요일 4시. 관람료 8000∼2만원(사랑티켓 참가작)

문의 02-764-6460. 극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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