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고재득) 문화원은 2일 봄의 전령 개나리꽃이 만개한 응봉산에서 ‘제8회 응봉산 개나리 축제’를 개최한다.
31일 구 문화원에 따르면 이날 축제에는 ▲초등학생 700여명이 참가한 어린이 그림 그리기 잔치 ▲글짓기 대회 ▲구 어린이합창단의 합창 공연 ▲대형 낙서판 ▲관내 미술단체 ‘늦바람’ 회원들이 펼치는 페이스 페인팅 ▲보건소에서 펼치는 어린이 구강상담 ▲혈액형·체지방 검사 ▲응봉동 부녀회 주관으로 열리는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신동호 문화원장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어린이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구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현숙 기자db625@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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