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6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올해 82년생의 젊은 청년 피아니스트인 랑랑은 최근 세계 여러 무대에서 가장 ‘뜨고’ 있는 신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국 라비니아 페스티벌에 컨디션이 좋지 않은 앙드레 와츠를 대신해 출연하면서 이름이 알려진 후 런던 필, NHK 심포니, 상트 페테르부르크 필, 뉴욕 필, 시카고심포니 등 유수의 교향악단과 잇따라 협연하며 세계적인 스타로 떠올랐다.
젊은 나이에 비해 파워풀하고 화려하면서도 섬세한 연주 스타일을 지닌 피아니스트로, 현재 연간 150회에 이르는 연주회를 소화해야 할 만큼 세계 무대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다.
중국 선양 출신의 그는 고국에서 일찌감치 신동으로 주목을 받았다.
3세때부터 피아노를 시작, 9세때는 베이징 중앙 음악원에 입학했고, 13세때 차이코프스키 영 뮤지션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와 필라델피아 커티스 음악원에서 게리 그래프만을 사사했다.
지난해에는 세계 굴지의 음반 레이블인 도이체 그라모폰과 5년 전속 계약을 맺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해 첫 음반으로 대니얼 바렌보임 지휘의 시카고 심포니와 차이코프스키·멘델스존 협주곡을 녹음해 선보였으며, 이어 지난해 11월 카네기홀 독주회 실황을 담은 음반도 이달중으로 발매할 계획이다.
공연에서는 하이든의 ‘피아노 소나타 C장조’, 브람스의 ‘여섯개의 소품 Op.118’, 발라키레프의 ‘이슬라미’ 등을 들려준다.
3만~7만원. 문의 02-541-6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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