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포천반월아트홀은 러시아의 세계적인 합창단으로 민속악기가 포함된 오케스트라와 무용팀이 함께 하는 ‘러시아 레스스타 레드아미 & 코러스 댄스 앙상블’공연이 오는 30일 열린다고 밝혔다.
또한 탤런트 정보석이 출연, 30대 중반 남성들의 우정을 그린 ‘아트(ART)’, 국립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강동석과 골든앙상블’, 극단 동숭아트센터의 뮤지컬 ‘판타스틱스(The Fantasticks)’, 영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행진! 와이키키브라더스’, 서울발레씨어터의 ‘호두까기인형’, 양희은, 유열, 엄정행, 모던팝스 오케스트라가 함께 하는 ‘송년음악회’ 등 10여 차례가 넘는 국내외 정상급 공연이 연말까지 이어진다. 포천반월아트홀이 야심차게 유치한 ‘러시아 레스스타 레드아미 & 코러스 댄스 앙상블’이나 ‘강동석과 골든앙상블’ 공연 등은 세종문화회관이나 예술의 전당과 같은 공연장 이외에서는 쉽게 만나볼 수 없는 고품격 연주회다.
예를 들어 ‘러시아 레스스타 레드아미 & 코러스 댄스 앙상블’의 공연을 보려면, R석을 기준으로 했을 때 예술의 전당 공연의 경우 9만원의 비용이 들지만, 포천반월아트홀에서는 1만원으로 세계 정상급 합창단을 만날 수 있다.
연극 아트 (ART)를 관람하기 위해서도 서울에서는 2∼3만원의 비용이 들지만 포천 공연은 모든 좌석이 7000원이다.
실제 포천 뿐 아니라 의정부나 양주, 동두천, 연천, 철원 등 인근 시군에서도 반월아트홀을 자주 찾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포천반월아트홀은 910석의 대극장과 265석의 소극장, 전시관, 다목적실 등을 갖춘 복합 문화예술 공간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경기 동북부지역 문화예술의 메카로 확고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시는 “개관 1주년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포천과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끊임없이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공연을 통해 시민들 속에 살아 숨쉬는 생활예술을 폭넓게 전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용선 기자 yy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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