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관내 보육시설 어린이 1100명을 비롯해 학부모, 보육종사자 등 총 2000여명이 참가한 대규모 행사로 지난 29일 구민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어린이 한마음 큰잔치는 이날 오전 10시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3시30분까지 진행됐으며, 경기는 지역별 4개 팀으로 나눠 팀별 대항경기 형식으로 실시됐다.
1부 경기는 ▲남녀, 팀 구분 없는 30m 달리기 ‘장애물 경주대회’ ▲팀별 화합과 단합을 겨루는 ‘시너지 파워’ ▲색깔이 다른 판을 뒤집는 ‘청실홍실’ ▲20m 대형천 위로 뛰어가는 ‘무지개 올라타기’ ▲원통 게임도구를 굴려 건너뛰는 ‘탱크 굴리기’ ▲모두가 힘을 모아 박을 터트리는 ‘박터트리기’ 등이 진행됐다.
또한 2부에서는 ▲엄마들의 70m 달리기 ‘우리도 달려보자’를 비롯 ▲모래주머니를 통안에 집어 넣는 게임 ‘슛! 골인’ ▲타이어를 끌고 달리는 ‘벤허의 후예’ ▲애드벌룬을 굴리는 ‘지구는 내 손안에’ ▲무등탄 어린이의 모자를 뺏는 ‘모자 뺏기’ ▲커다란 함지막을 타고 반환점을 돌아오는 ‘스키타기’ 등이 진행됐다.
또 가족과 함께하는 공동체 화합놀이 ‘가족한마당 잔치’가 오전 오후로 나눠 각각 진행됐다.
아울러 시상식에서는 이날 경기와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팀에게 한마음상, 큰 잔치상, 노력상, 응원상, 어르신상, 학부모 일등상 등을 시상했다.
구 관계자는 “구는 어린이들의 체력을 향상시키고 동적 활동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격년제로 어린이 한마음 큰잔치를 개최하고 있다”며 “이날 행사는 지역 아이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공동체 문화를 이해하고 배우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위지혜 기자 wee@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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