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들 숨은재능 살짝 엿볼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1-21 17:4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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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민회관서 24~28일 ‘자치센터 작품전’ 연다 강북구(구청장 김현풍)가 각 동 주민자치센터 교양강좌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작품전시회’를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구민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21일 구에 따르면 주민자치센터 간 정보교류와 교양강좌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주민자치센터작품전시회에는 관내 17개 주민자치센터에서 교양강좌 프로그램별로 출품한 총 340점의 우수작품이 선보인다.

전시회는 24일 오후 2시 김현풍 청장, 구의원, 주민자치위원 및 작품출품자들이 참석, 개회식을 갖고 5일간의 전시회 일정에 들어간다.

전시회는 종이접기, 양재, 종이공예, 칼라믹스, 비즈공예, 재활용작품, 어린이 색종이접기, 닥종이인형, 사군자, 꽃꽂이 등 수강생들의 솜씨와 노력을 엿볼 수 있는 다채로운 작품들로 꾸며진다.

구 관계자는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교양강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가 교양강좌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욕구충족을 위해 각 동별로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양강좌를 마련, 2004년 11월 현재 17개 동에서 총 167개의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강좌 개발과 우수강사 유치를 통해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알차고 내실 있는 교양강좌로 발전시키고 있다.

/박영민 기자 ym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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