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구에 따르면 이번 ‘시와 음악의 향연’에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초등부 10명, 중등부 2명, 고등부 2명, 일반부 5명 등 총 19명이 참가해 유명 시인들의 주옥같은 시를 낭송하는 열띤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심사위원으로는 박동규(문학평론가), 허영자(시인), 김소엽(시인), 박두순(시인·동시 작가), 김인혜(서울대 음대교수)가 초청된다.
이와 함께 청록파 시인으로 한국문학사에 큰 발자취를 남겨 문화관광부가 지정한 12월의 문화인물로 선정된 박두진 시인의 자제 박영조((주) 효성 사장)씨와 박목월 시인의 자제 박동규(문학평론가)씨가 특별 출연해 선친의 시를 직접 들려줌과 동시에 조남호 청장, 방송작가 고은정씨, 시낭송가 국혜숙씨도 참여해 본인들이 좋아하는 시를 낭송하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된다. 또한, 소프라노 김인혜 교수와 SNU현악4중주단의 현악 앙상블과 성악으로 꾸며진 작은 음악회 등 음악과 시가 함께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자리를 갖는다.
조남호 청장은 “점점 메말라가는 정서와 문학적 감성을 풍부하게 하고 시(時) 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용선 기자 cy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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