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자치센터 수강생 작품전 내일 열어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가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프로그램 발표회 및 작품 전시회를 21일 오후 2시부터 서대문문화체육회관 대강당과 갤러리 홀에서 각각 개최한다.

19일 구에 따르면 이번 발표회 및 전시회는 각 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3800여명이 지난 1년간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익힌 솜씨들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는 자리로 이날 행사에는 현동훈 구청장을 비롯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민자치위원 등 600여명이 참석해 수강생들을 응원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낼 예정이다.

이날 대강당에서 열리는 프로그램 발표회는 충정로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준비한 한국무용과 풍물놀이 발표를 시작으로 13개 단체 600여명이 참여해 스포츠댄스, 단전호흡, 동요합창들을 선보이며 서로의 실력을 뽐내게 된다.

또 문화체육회관 1층 갤러리 홀에서는 16개 주민자치센터에서 제출한 미술, 서예, 손뜨게, 꽃꽂이 등 86점의 수강생 작품이 21일부터 23일까지 전시된다.

또한 이날 발표회에서는 서울시 주최 주민자치 국외 선진지역 견학행사에 구 대표로 참석한 홍은1동 여명환 주민자치원장이 일본의 주민자치센터인 공민관 견학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프로그램 발표회에 앞서 우수주민자치위원 21명과 우수주민자치센터 7개동, 우수프로그램 운영 4개동에 대한 표창도 진행할 예정이다.

/위지혜 기자 wee@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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