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물어 가는 세모를 더욱 뜻깊게 만들 ‘e-푸른 포천 시민과 함께 하는 송년음악회’가 28일 오후 7시30분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26일 포천시(시장 박윤국)에 따르면 업그레이드형 클래식 대중화를 표방하는 ‘모던팝스 오케스트라’가 출연, ▲롯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 ▲R. 슈트라우스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그룹 ‘아바’의 히트곡 등 귀에 익숙한 음악을 연주하며, 테너 엄정행과 소프라노 이석란이 ▲오 솔레 미오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 중 ‘울게 하소서’ ▲오페라 ‘춘희’ 중 축배의 노래 등을 부른다.

이어 가수 유열이 ‘사랑의 찬가’,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를, 양희은이 ‘내 나이 마흔살에는’ 등을 선사한다.

문의 포천반월아트홀(031-530-8938)

/포천=윤용선 기자 yy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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