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강서’ 구민들과 새해 희망 노래한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2-30 19:3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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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합창단 신년음악회’ 구민회관서 오는 20일 열어 강서구(구청장 유 영)는 을유년 새해를 맞아 주민의 일상생활에 활력을 주고 윤택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는 20일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05 강서구립합창단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30일 구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서는 ‘꽃향기’를 비롯한 외국곡과 ‘고향의 노래’등 주옥같은 우리 가곡, 그리고 편안한 가요 모음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구립금관5중주단(맥파이브라스앙상블)과 대중가수 윤형주(비의 나그네, 두 개의 작은 별, 우리들의 이야기), 3인조 전통무용단이 특별 출연해 화려하고 풍성한 무대를 선물한다.

그 동안 쌓아온 음악적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주민과 함께 ‘문화강서’의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할 강서구립합창단은 지난 1976년 창단 이래 정기연주회와 사회복지시설 위문 등으로 꾸준히 활동해왔다.

또한, 지난 1987년 서울올림픽합창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이래 수많은 크고 작은 경연대회에 입상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줄리아드 음대에서 수학한 김헌경이 상임지휘자를 맡고 있고 서울 시립 오페라단 반주를 역임한 오윤경이 정반주자로 강서구립합창단을 이끌고 있다.

한편 오는 8일과 9일에는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순수 창작 뮤지컬 ‘솜사탕은 누가 지키지?’를 앵콜 공연한다.

‘솜사탕은 누가 지키지?’는 순 우리말 이름을 가진 주인공 지킴이 8형제가 우리말과 전통의 소중함 깨닫고 지켜나가는 과정을 그린 순수 국악 창작 뮤지컬로 앵콜 공연이다.

/최용선 기자 cy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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