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여성회관서 오늘 연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1-03 18: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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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 싱어즈와 함께하는 화요음악회’ 경기도 용인시(시장 이정문) 여성회관은 4일 오후 7시30분 아로(단장 유태왕) 싱어즈와 함께하는 14번째 화요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아로 싱어즈는 이탈리아, 독일, 러시아 등지에서 유학하고 현재 유럽과 국내의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연구하는 6명의 남성 성악인들의 음악단체다.

또 이들은 전통 성악 예술의 아름다움을 계승 발전시키고 밝고 건전한 사회를 이루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클래식 음악의 저변확대를 위해 대중에게 다가가는 음악을 연주함으로써 모두가 함께 노래하고 즐기는 문화를 이끌어가는 선두주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 아로싱어즈의 최고의 레파토리인 이태로 민요인 산타루치아, 오페라 〈돈 죠바니〉중 ‘마님, 이명부를 한번보세요’ 오페라〈사랑의 묘악〉중 ‘약장수의 노래’ 한국 가곡으로 ‘청산에 살리라’, ‘희망의 나라로‘ 등 9개의 외국 민요와 주옥같은 오페라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연우 여성회관장은 “새해에는 다양하고 풍요로운 무대로 시민여러분과 함께 하겠다”며 “시민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을 올 한해에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여성회관은 오는 7일 오후 7시부터 기획 공연으로 용인사랑 신년 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

/용인=추경호 기자 ghc@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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