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예회관, ‘기차3’ ‘명창 안숙선과 함께…’등 내달까지 경기도 안양문예회관이 새해를 맞아 다양한 공연을 마련했다.

3일 안양문예회관에 따르면 오는 14일 오후 2시, 7시30분 무언극의 한계를 뛰어넘은 역작 내 생애 가장 따뜻한 연극‘기차3’이 두 차례 공연되며, 21일 오후 7시30분 ‘명창 안숙선과 함께하는 우리가락’ 공연이 한국을 대표하는 인간문화재 안숙선 명창과 고수 한승석, 거문고 최영훈 등이 판소리 흥보가 중 ‘박타령’과 가야금병창 춘향가 중 ‘사랑가’ 등 수준 높은 우리가락을 공연한다.

또 28일 오후 2시, 7시30분 두 차례 가족과 함께하는 환타지 가족극 ‘오즈의 마법사’ 등 연극, 인형극,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로 희망과 용기, 사랑을 갖고 시민들을 찾아간다.

내달 3일 오후 7시30분에 열리는 깊이 있는 실내악의 감동 ‘콰르텟엑스 연주회’는 20대의 젊은 연주자들의 현악4중주의 정통클래식을 관객들에게 연주되며, 14일 오후 7시30분 7080발렌타인데이 콘서트는 가수 해바라기, 조덕배가 출연, 따뜻한 통기타의 선율로 시민들에게 사랑을 전한다.

22일 오후 7시30분 세계클래식기타의 슈퍼요정 ‘무라지 카오리’의 초청연주회가 열려 시민들과 기타 매니아들에게 수준 높은 기타연주 감상기회가 제공된다.

입장권은 인터파크, 대동문고, 중앙문고와 안양문예회관 홈페이지(ww.ayac.or.kr)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예매 시 10%, 단체 10인 이상 및 문화회원은 20%가 할인되며, 자유패키지로 2편 이상 20%, 3편 이상 30% 할인(매수무제한)되며, 전화예매는 안양문예회관(389-5200)과 평촌아트홀(389-5200)로 문의하면 된다.

/안양=정용포 기자 jy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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