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교육인적자원부에 따르면 교육과정 최우수학교 선정은 현장의 우수사례를 일반화해 학교교육과정 적용상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단위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 확립으로 학교경쟁력을 강화해 공교육의 신뢰를 높이고자 지난 200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최우수학교로 선정된 100개교(초등학교 40교, 중학교 30교, 고등학교 30교)는 16개 시·도 교육청의 심사를 거쳐 추천을 받은 총 965개교를 대상으로 교육전문가(대학교수, 전문연구원, 교장, 교감, 교사, 교육전문직 24명)로 구성된 중앙심사단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최우수 학교로 선전된 인천논곡초교는 ‘미래! 나를 싹틔우는 논곡 꿈 밭 전체’라는 주제로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고자 각종 발표대회를 개최하고 학년부장을 중심으로 창의교육심화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일반부장 중심으로는 2개 주제씩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선정, 추진해 왔다.
경인교대부설초교는 ‘지역, 학교수준의 토대위에 개성과 특기를 발현하는 학생중심 교육과정’이라는 주제로 교과교육활동에서 레크레이션 수학 프로그램을 통한 수준별 교육과정 운영, 재량활동 분야에서 부설농장 체험활동으로 농작물을 가꾸고 나눔을 배우는 우리들, 특별활동 분야에서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는 부설어린이, 특기·적성교육활동으로 아름다운 꿈 특기·적성으로 키워요와 클래식 음악의 향기 스트링 오케스트라 등이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연성중학교는 학생의 흥미, 적성, 진로 능력의 개인차에 따른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단계 형 수준별 교육과정 적용 교과(영어, 수학)는 수준별 이동수업(1,2학년 영어, 3학년 수학)과 기초 학습자료 제작을 통한 특별 보충반 운영을 실시했다.
또 심화·보충형 수준별 교육과정 적용 교과(국어, 사회, 과학)의 경우 수준별 학습 자료를 제작 활용했으며 5개 교과 모두에 대해 동일학급 이질집단에서의 수준별 학습모형을 개발, 운영하는 등 자체 평가표를 제작, 운영상황에 대한 주기적인 평가와 환류를 실시해 왔다.
부원여중은 7차 교육과정의 기본 취지인 지역과 학교의 특성을 고려한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본교는 학습자 중심의 재량활동과 다양한 프로그램의 특별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독서 교육에 중점을 두고 학부모 지역사회 학생이 함께하는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종래의 형식적이던 특별활동을 영역별로 다양하게 계획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으로 운영,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교육인적자원부는 2004년도 교육과정 운영 최우수학교로 선정된 100개교에는 교육인적자원부장관 표창과 함께 교육인적자원부와 시·도교육청의 각종 연구·시범학교 선정, 학교평가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인천=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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