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문화의 향기 '솔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1-06 18: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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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세계도자비엔나레등 4대축제 개최키로 역사와 문화의 향기가 나는 도시로 알려진 경기도 이천에서 올 한해에도 풍성한 문화행사가 곳곳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6일 이천시(시장 유승우)는 이천 설봉공원에서 개최되는 제3회 세계도자비엔날레를 비롯해서 산수유 축제, 복숭아 축제, 쌀문축제 등 이천시 4대축제가 계절별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설봉산 별빛축제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이천시 4대 축제를 관람하기 위해 찾아오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음악과 공연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문화 소외지역 주민들에게도 이러한 혜택을 주기 위해 직접 찾아가는 공연과 주민참여 유도를 위한 문화행사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별 문화행사도 연중 고르게 공연 할 수 있도록 해 문화공백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천의 전통적 예술제인 이섭대천 예술제와 설봉문화제는 현대와 전통행사로 분리, 특유의 향취가 나는 행사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것이다.

시의 주요 문화 예술행사로는 연중 찾아가는 문화행사와 미술순회전시, 정월대보름행사, 설봉산 별빛축제, 이섭대천예술제, 국제조각심포지엄, 설봉문화제, 대규모 음악행사 등을 준비 중에 있다.

/이천=박근출 기자 pkc@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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