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6일 서울 시작으로 전국투어 컴백콘서트 대한민국 대표 펑크락 밴드 크라잉넛이 제대기념 컴백 콘서트를 갖는다.

지난 2002년 ‘지킬 건 지킨다’며 멤버 전원이 동시에 입대해 화제가 됐던 크라잉넛은 내달 22일 제대해 26일 컴백콘서트를 시작으로 전국투어에 들어간다.

이번 공연은 크라잉넛이 2년간 군악대에 복무하며 음악적으로 한층 성숙해진 그들의 음악을 맘껏 뿜어낼 열정과 낭만이 넘치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서울 콘서트에는 록밴드 차승우밴드를 비롯해 일본의 베틀 오브 닌자맨스 등이 게스트로 참여해 펑크록의 진수를 보여줄 계획이다.

힘이 넘치고 크라잉넛만의 활기차고 신나는 무대와 그들이 선사하는 다양하고 성숙해진 음악들을 이번 컴백콘서트에서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들만의 지칠 줄 모르는 활력만점의 라이브스탠딩 공연으로 2005년을 새롭게 시작하는 힘찬 응원이 시작된다.

공연은 오는 2월26일 올림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 (522-9933)으로 하면 된다.

/이동우 기자 ldw@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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