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민의 위한 신년음악회 연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1-17 19: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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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구민회관 대강당서 도봉구(구청장 최선길)가 오는 25일 저녁 7시30분 구민회관대강당에서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초청 ‘도봉구민을 위한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17일 구에 따르면 이날 음악회는 지난해를 회고하고 희망찬 마음으로 을유년 새해를 설계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이날 음악회에선 루마니안 광시곡 No. 1을 시작으로 O.Koutsenko 편곡 ‘gypsy passion’, 스와니강, 로만자와 차르다스,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터키행진곡, 엘쿰바체로, 오페라 춘희 中 ‘아! 그대였던가’, ‘여자의 마음’ ‘축배의 노래’, 비발디의 ‘사계’ 中 ‘겨울과 봄’팝스 등이 연주되며, 국내 정상급 성악가인 소프라노 김희정과 테너 전주배가 협연,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한다.

특히 서울팝스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설 노래 메들리’는 민족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설의 기쁨과 설레임을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어릴적 고향에 대한 향수에 젖게 한다.

한편 이날 공연할 서울팝스오케스트라는 지난 1988년 창단 이래 1600회 이상 국내외 공연과 100여회의 방송출연으로 고급문화의 대중화에 앞장서 왔으며 일반대중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레파토리와 신선한 기획으로 오케스트라의 품위와 격조를 잃지 않으면서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연주해 많은 고정팬들을 확보해오고 있다.

공연의 입장료는 1000원이며, 공연시간은 1시간30분이다.

/박영민 기자 ym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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