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미로운 선율을 구민에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1-19 18: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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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장로교회서 내일 부평신년음악회 인천시 부평구축제위원회(위원장 심갑섭)는 오는 21일 오후 7시부터 주안장로교회 본관에서 무료로 개최 예정이었던 부평신년음악회를 유료관람으로 변경해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005 부평신년음악회가 선거법(기부행위제한)에 저촉된다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최근 결정을 부평구선관위에서 1월15일자로 부평구에 통보를 함에 따라 부득이 하게 무료관람에서 유료(성인 1인 3000원)관람으로 전환하게 됐다.

부평구 관계자는 “신년음악회를 사랑하시고 부평문화 발전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며 “이번 음악회를 더욱 알차게 꾸며 구민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음악회는 새해의 첫 문화행사로서 새해 소망이 담긴 사랑과 나눔의 메시지로 알찬 무대를 마련, 아름다운 선율과 밝고 경쾌한 음악으로 구민에게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며, 공연사회는 전 KBS 아나운서 임성민씨가 맡아 진행하고, 서울팝스오케스트라의 오프닝공연인 ‘축전서곡’을 시작으로 어린이 합창단 영코랄의 ‘가시나무’, ‘새 날을 향하여’ 등과 팝페라 가수 마리아의 독창이 이어지며, 플룻 4중주와 가야금 병창, 독창과 이중창, 합창 등 다양한 음악세계가 펼쳐질 예정이다.

/인천=경수 기자 kkspmd@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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