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의 마법사’ 평촌아트홀서 오는 28일 공연 어린이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 줄 수 있는 ‘오즈의 마법사’가 오는 28일 오후 2시, 7시30분 두 차례 평촌아트홀에서 공연된다.

23일 평촌아트홀에 따르면 이번 연극은 기존의 오즈의 마법사의 통념을 깨고 총체연극으로 연극을 기존으로 인형극과 애니메이션 기법까지 동원한 환타지극으로 용기, 착한마음, 사랑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이다.

거대한 회오리바람에 날려 오즈의 나라에 떨어진 도로시는 자신을 집으로 보내 줄 수 있는 위대한 마법사 오즈를 찾아 가는 길에 생각할 수 있는 뇌를 원하는 허수아비와 사랑하는 마음과 심장을 원하는 양철마나무꾼 그리고 두려움을 잊을 수 있는 용기를 원하는 겁쟁이 사자를 차례로 만나 온갖 역경을 이기고 에머랄드 성에 도착한다.

하지만, 날개 달린 원숭이들의 공격으로 갈기갈기 찢어지고 포로가 된 도로시는 두려움을 잊을 수 있는 용기를 스스로 터득 역경을 헤쳐나 올 수 있을지, 과연 어떡해 될까요?

입장권은 인터파크, 대동문고, 중앙문고와 안양문예회관 홈페이지(ww.ayac.or.kr)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예매 시 10%, 단체 10인 이상 및 문화회원은 20%가 할인되며, 자세한 사항은 안양문예회관(389-5200)과 평촌아트홀(389-5200)로 문의하면 된다.

/안양=정용포 기자 jy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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