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교육감은 이번 장학계획은 장학의 방향, 초·중등 장학의 실제, 장학 역점추진 계획, 각 과별 단위사업 계획 등으로 구성, 지역교육청의 장학계획, 각 학교 교육과정의 편성,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고 25일 밝혔다.
장학계획에 나타난 인천시 교육청의 장학방침은 학교 및 지역실정, 주제별 내용에 따른 맞춤식 장학, 지식정보화 시대에 부응하는 장학, 서류 확인, 이론 중심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장학, 교육과정 중심, 교육현장 중심의 장학사업으로 구성됐다.
나근형 교육감이 강조하는 인천시 교육청의 장학 사업은 다음과 같다.
▲테마 중심 및 맞춤 장학의 교육활동 지원 = 종래 실시되고 있는 종합장학을 폐지하고 학교 및 지역의 실정에 맞는 맞춤식 장학을 강화했다.
이러한 방침에 따라 앞으로 시 교육청에서는 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장학 주제를 중심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개선하는 방향으로 장학을 실시한다.
또 테마 중심 맞춤 장학은 학교의 실정 및 특성에 따라 장학의 주제가 결정되기 때문에 현장 교원들의 호응도가 높아질 것이고 장학의 효과도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업방법 개선을 위한 수업중심 장학 = 서류중심, 확인중심 장학을 지양하고 수업방법 개선에 중점을 뒀다. 장학활동이 수업 중심으로 이뤄지게 됨으로써 수업방법 개선에 좋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사전 협의를 통한 수업연구 및 관찰, 효과적인 지도 방법의 모색, 교수 학습 방법의 문제점 개선방안 협의, 우수교원 활용 등 수업중심 장학으로 전환한다.
▲창의적이고 특색 있는 교육활동 지원 = 교육청에서는 1교1특 사업을 강조해 1교1특색 사업을 권장하고 있으며 독서교실, 전통예술, 창의성, 피아노 아카데미, 수업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심학교를 운영한다. 또한 시 교육청에서는 각 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활동을 유도하고 중심학교의 우수교육 활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학교 자율장학 활성화 지원 = 각 학교의 우수한 교원 및 장학 담당자들을 활용한 학교별 자율 장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각 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우수 교사를 발굴, 교내 장학요원으로 활용토록 하고 그린플러스장학제, 수업선도교사제 운영을 통해 전문 장학인력 풀을 구성, 학교가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장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학교 자율 장학의 활성화는 장학활동에 대한 부족한 교육전문직의 역할을 분담해 좋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학교교육 공동체 지원 = 학교운영위원회 활동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공감을 형성할 수 있는 학교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운영하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다.
학교수업 참관, 학부모 아카데미를 통한 학교 교육 활동에 대한 이해, 학부모 연수, 가정 통신문을 통한 홍보 활동을 통해 학교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 가정과 지역사회의 협조와 이해를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다.
특히 주5일 수업제가 초·중·고 전 학교에 걸쳐 실시됨에 따라 가정 및 지역사회에서의 효과적인 체험 활동을 위해 사전 지도를 적극 추진해 가갈 것이다.
/인천=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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