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이 있는 클래식 세계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1-27 21: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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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아트홀서 내달 3일 콰르텟엑스 연주회 깊이 있는 실내악의 감동, 콰르텟엑스 연주회가 내달 3일 오후 7시30분 평촌아트홀에서 공연된다.

27일 평촌아트홀에 따르면 콰르텟엑스(리더 조윤범)는 모두 20대의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 정통클래식을 대중에게 가장 완벽하게 전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모든 장르를 넘나들며, 직접 편곡한 독특한 레파토리와 도전적인 기획 연주로 클래식 음악 세계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 있다.

프로그램은 쉽게 연주할 수 없는 대곡들로 국내 음악인들이 연주하기를 꺼려온 쇼스타코비치의 ‘피아노 5중주곡0p.58’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장영준 교수의 협연으로 연주되며, 베토벤의 ‘현악4중주 1번 4악장’등 시민들을 압도하는 강렬함과 감동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연주를 선보인다.

특히 슈베르트의 현악4중주곡 ‘죽음과 소녀’의 연주는 지난해 6월 광화문 촛불광장에서 여중생 장갑차 사고 추모연주회에서 연주됐던 곡으로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장권은 인터파크, 대동문고, 중앙문고와 안양문예회관 홈페이지(ww.ayac.or.kr)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예매 시 10%, 단체 10인 이상 및 문화회원은 20%가 할인된다.

문의 안양문예회관(389-5200), 평촌아트홀(389-5200)

안양=정용포 기자 jy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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