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숙한 클래식… 이젠 즐겨봐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1-30 19:4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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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디의 사계등 내달1일 포천반월아트홀서 선봬 평소 어렵다고만 생각해왔던 클래식 음악이 우리에게 친숙하게 다가온다.

뮤지컬 명성황후로 잘 알려진 소프라노 김원정과 코리안 심포니오케스트라의 수석 주자들로 구성된 서울튜티앙상블 (지휘 강창우)의 수준 높은 연주에 피아니스트 김지현의 해설이 곁들여지는 흥미로운 공연이 내달 1일 오후 7시30분부터 80분간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30일 포천시(시장 박윤국)에 따르면 ‘재미있는 클래식 세상’이라는 제목을 내건 이번 공연은 브리튼의 심플 심포니와 비발디의 사계,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레스피기의 옛 춤곡과 아리아 연주로 꾸며지며, 소프라노 김원정이 에델바이스, 봄이 오면, 축배의 노래 등 유명 뮤지컬 삽입곡과 가곡, 아리아 등을 부른다.

이 밖에 G선상의 아리아, 사랑의 인사, 헝가리 무곡 등 교과서에 수록돼 우리 귀에 친숙한 곡들도 감상해볼 수 있다.

관람료 R석 7000원 / S석 5000원 / A석 3000원

문의 포천반월아트홀(031-530-8938~40)

/포천=윤용선 기자 yy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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