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지하철역서 깜짝공연 즐기세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2-06 18:5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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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철도公, 재즈댄스등 펼쳐 서울도시철도공사는 2월 한달동안 5~8호선 25개 역에서 포크송, 댄스, 실버악단 연주 등 총 54회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공덕역 상설공연장에서는 60~80대의 노인 어르신들로 구성된 메트로 실버악단이 트럼펫, 클라리넷 등의 연주를 선사하며 매주 목요일 오후 6시에는 왕십리역에서 무술인 겸 가수인 공소야와 성재모의 라이브 공연이 펼쳐지고, 박은수의 공연이 매주 토요일 오후 8시에 이수역에서 열린다.

또 오는 19일 오후 5시30분에는 이수역에서 어린이 재즈댄스 공연과 그룹사운드 이미지라인의 공연 및 미술공연, 재즈피아노 연주가 있을 예정이고, 26일 오후 6시 건대입구역에서는 오카리나 동호회의 연주가 있을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외에도 도시철도공사는 아름다운 발라드, 신나는 응원퍼레이드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쳐질 것이다”며 “긴 겨울을 보내고 봄을 맞이하는 이즈음 자녀들과 함께 집에서 가까운 지하철역을 찾는다면 알싸한 즐거움의 공연을 맛 볼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j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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