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이 기초예술 활성화를 위해 독서운동부터 시작하자는 취지에서 진행하고 있는 ‘책 읽는 서울’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지난해 12월 시작된 서울역사박물관의 ‘살아있는 톨스토이를 만나다’전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톨스토이 문학의 밤’에는 유인촌 문화재단 대표를 비롯해 김명곤 국립극장장, 연극배우 박정자, 뮤지컬배우 김선경씨와 배우 안성기, 정준호, 김태희씨 등이 참여해 톨스토이 작품을 낭독하며 시각장애인 강신혜씨는 점자책을 읽어준다.
불후의 명작들을 유명 배우들의 입을 통해 살아있는 언어로 느껴볼 수 있는 뜻깊은 기회다. 특히 유인촌 대표는 자신이 출연했던 톨스토이의 연극 ‘홀스또메르’ 속 명대사를 준비했다.
이와 함께 다 읽은 책을 서로 교환하는 북크로싱 행사가 진행되며 서울시향의 현악 5중주, 아카펠라그룹 메이트리 공연, 러시아 학생들의 민속음악 및 춤 공연 등 다채로운 기념공연도 이어진다.
서울문화재단은 지난해 9~10월 ‘기초예술-책부터 시작이다’라는 부제로 벌인 독서캠페인 ‘책 읽는 서울’을 올해 보다 장기적인 사업으로 추진, 책 읽는 습관 및 토론문화 정착에 힘쓸 계획이다. 문의 (02-3789-2148~9)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인천관광공사, 연말 겨울여행 명소 추천](/news/data/20251228/p1160273383015143_705_h2.jpg)
![[로컬거버넌스] 전남 영암군, '혁신군정' 성과](/news/data/20251225/p1160285318798120_814_h2.jpg)
![[로컬거버넌스]인천관광공사, 연말연시 인천 겨울 명소 추천··· 크리스마스부터 새해까지](/news/data/20251224/p1160266097659898_239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성동구, ‘성공버스’ 전국 확산](/news/data/20251223/p1160278654727371_703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