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위원회에 따르면 전 세계 정신지체인들을 위한 스포츠 축제인 특수올림픽 세계대회는 동·하계로 나뉘어 각각 4년 마다 열리고 있으며, 이번 대회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5일까지 80개국에서 2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일본 나가노에서 열릴 예정이다.
특수 올림픽 경기대회는 정규올림픽이나 패럴림픽과는 달리 치열한 경쟁을 통해 순위를 가리는 엘리트 스포츠 대회가 아닌 만 8세 이상의 정신지체인이면 누구나 일정기간의 훈련을 받고 참가해 함께 즐기면서 닦아 온 기량을 겨룬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특수올림픽 대회 기간 중 선수들의 눈, 치아, 귀, 발 등의 건강상태를 점검해 주고 치료도 해 주는 건강증진 프로그램(Healthy Athletes program)과 나가노현의 각 가정에 체류하면서 일본의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고 우애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 호스트 타운 프로그램(Host Town program)도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알파인스키, 피겨스케이팅, 스피드 스케이팅 등 3종목에 19명의 선수를 포함한 총 29명의 선수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정소영 기자 js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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