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챔버’ 내일 한국 온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2-17 19: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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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문화회관서 불우아동 돕기 자선공연 오는 19일 ‘노르웨이 챔버 오케스트라’(사진)가 한국에 온다.
홀트 아동복지회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국내 불우 아동을 돕고자 유럽 5대 오케스트라단 중 하나인 ‘노르웨이 챔버 오케스트라’와 공동 자선공연을 마련했다. 이 공연은 불우한 아동을 위한 후원 행사로 ‘Norwegian Children of the World’와 성동구청(구청장 고재득)이 후원해 주변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
이번 자선공연은 19일(토) 성동문화회관 3층 대강당에서 오후 6시~8시까지 진행되며, 공연티켓을 판매하지 않고 초대권 발송 등의 순수 후원금만 모금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연주하게 되는 ‘노르웨이 챔버 오케스트라’는 공연 전날 한국에 도착해 당일 관광일정을
포기하고 자선공연에 참여하는 것이어서 더욱 뜻 깊은 연주회가 될 예정이다.
공연 무대에서는 그리그 ‘홀베르크 모음곡 Op.40’,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18번 K.456’, 바흐 ‘피아노 협주곡 5번 BWV.1056’, 하이든 ‘교향곡 45번 고별’ 등을 연주한다.

/정소영 기자 js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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