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화재단은 7080세대들을 위한 공연기획물로 짝수달 세 번째 주마다 ‘청개구리 별모래음악회’를 마련하고 오는 26일 첫 공연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획공연은 통기타, 청바지 등으로 대변되던 70년대 청년들의 문화 운동이자, 이 시대 진정한 대중음악의 모태가 되는 ‘한국 포크음악계의 음유시인 청개구리’가 덕양어울림누리의 별모래음악회로 이어지는 것.
오는 26일 첫 ‘청개구리별모래음악회’에서는 과거 포크 기타의 대부이자 양희은의 음악감독으로도 활동했던 클래식 기타의 마에스트로 김의철(52)을 비롯해, 김두수, 이성원, 전경옥 등 한국 포크계를 이끌어 왔던 이들이 7080세대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또, 문지환, 곽수환, 심혜련, 이현수 등이 반주를, 폴리포니 남성 합창단이 코러스를 협연한다. 김의철은 ‘강매’, ‘보리피리(이별가)’, ‘저하늘의 구름따라’를, 김두수와 이성원이 ‘들꽃’, ‘소쩍재 우는 밤’, ‘박새의 노래’등을 노래하며, 김의철과 곽수환이 기타2중주 ‘밤의 꿈’을 연주한다.
청개구리 별모래 음악회는 올해 매 짝수달 총6회 공연 동안 ‘울림’ ‘떨림’ ‘어울림’을 주제로 동요에서 가곡까지 장르를 넘는 음악을 비롯해, 다양한 삶의 노래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해 왔다.
/이종덕 기자 jdlee@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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