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행사를 주관한 주안2동 농악대(회장 선행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내 20명으로 구성된 농악반 동아리로 올해로 3년째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해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주민화합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 왔다고 밝혔다.
‘지신밟기’는 지신이라고 하는 신을 위로하고 복을 빌어주며, 나쁜 귀신을 쫓고 좋은 귀신은 맞아 즐거운 새해를 맞기 위한 놀이로 동네를 한 바퀴 돌면서 집집마다 내놓은 곡식이나 돈을 모아 마을 전체를 위해 사용하던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놀이다.
이러한 전통문화의 취지를 살려 농악대를 선두로 김병화 주안2동장과 각 자생단체 회원들이 함께 참석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틀 동안 관내 전역을 돌며 한 해 동안 주민들의 복과 건강을 기원하면서 불우이웃돕기 모금도 함께 실시했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 주민들이 모금한 정성어린 성금 전액은 관내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어려운 세대를 돕는 데 쓰여질 예정이다.
/구봉희 기자 kd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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