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세종문화회관에 따르면 세종문화회관 대·소극장과 컨벤션센터, 야외무대를 총망라해 펼쳐지는 ‘심야예술무대’는 다채로운 문화체험을 서울 시민들과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우선 오는 30일 심야예술무대의 첫 공연이 될 수요상설 전통공연 ‘한국의 멋, 서울의 멋’은 세종문화회관 소극장에서 매주 수요일 밤 열리게 된다.
상설 전통공연에서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과 서울시무용단, 그리고 유명 전통예술인들이 격조 높은 예술무대를 선보임으로써 쇼핑이나 음주로 인식되는 한국의 밤 문화를 한층 업그레이드 키게 된다.
수요상설 공연은 오는 30일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 저녁 11시부터 1시간 동안 펼쳐지며, 월 2회씩 총 18회 공연이 진행된다.
또 금요일 밤에는 인디밴드의 ‘라이브 콘서트’와 ‘심야명작극장’이 젊은 관객들의 발길을 잡는다.
컨벤션센터에서 꾸며지는 라이브콘서트 ‘금요일의 문화충돌’은 10대, 20대들에게 인기 있는 인디밴드의 신나는 스탠딩 콘서트로 홍대 앞 클럽데이와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이다.
심야영화를 볼 수 있는 ‘심야명작극장’은 1인에 2000원, 2인에 3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또다른 문화체험을 제공하며, 최근 화제작을 중심으로 상영된다.
세종문화회관은 보다 업그레이드된 영화 서비스를 위해 앞으로 직배영화의 시사회 등 영화관련 이벤트를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야외무대에서는 계절별로 다양한 무료공연이 펼쳐진다.
‘세종로 도심별밤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펼쳐지는 무료공연은 세종문화회관 전면 중앙계단과 청계천 수변무대에서 개최되며, 아마추어 공연단체들의 프린지 무대와 서울시 예술단체, 재즈그룹, 타악, 크로스오버 등 유명 공연단체들의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서지영 기자 sj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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