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맞이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3-10 20: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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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문화예술회관서 13일 공연 “봄을 맞아 가족, 연인과 함께 편안하고 따뜻한 음악을 감상하세요”

노원구(구청장 이기재)가 오는 13일 오후 4시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노영심의 작은음악회’ 공연을 연다.

10일 구에 따르면 이번 음악회는 쉽고 재미있는 가사로 1990년대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요 ‘희망사항’ 을 작사·작곡하고, 현재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노영심의 편안하고 섬세한 피아노 연주와 함께 기타 정재일, 하모니카 전제덕이 특별출연해 120분간 따뜻하고 정감 있는 음악을 전해준다.

이날 공연은 7세 이상 관람가로 관람료는 R석 3만원, A석 2만원이며 공연티켓 예매는 노원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nowon.seoul.kr)에서 인터넷으로 예매를 할 수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노원문화예술회관(3392-5721~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에 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하는 노영심은 다른 가수의 노래 작곡 뿐 아니라 본인도 ‘그리움만 쌓이네’, ‘별걸 다 기억하는 남자’ 등을 직접 불러 가수로도 활동했으며 최근에는 영화 ‘아홉살 인생’, ‘꽃섬’ 등 영화음악 작곡, 피아노 솔로앨범 ‘My Christmas Piano’ 발표하는 등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로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산문집 ‘보이지 않는 선물’을 출간하며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으며, 소박하고 꾸준하게 자신의 음악세계를 가꿔가고 있는 아티스트다.

/최용선 기자 cy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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