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슬아슬… ‘우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3-10 20: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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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포천반월아트홀서 동춘 곡예단 공연 인간 한계를 초월하는 기상천외한 묘기로 환호와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동춘곡예단의 공연이 12일 오후 3시와 7시30분 두 차례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10일 포천반월아트홀에 따르면 ‘광대의 깃발’이란 부제를 달고 있는 이번 공연에서 동춘곡예단은 자전거 1대에 11명이 타는 묘기를 비롯해 3m 높이의 외발자전거를 타거나 150㎏의 항아리를 발로 돌리는 묘기, 물구나무를 서서 의자를 쌓는 묘기, 접시돌리기, 외줄타기, 집단체조 등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는 아슬아슬한 20여가지 공연을 100분 동안 선보인다.

지난 80여년간 서커스는 물론 신파극과 음악, 춤, 만담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국민들과 함께 호흡해온 동춘곡예단은 최근 중국팀을 영입하고 해외 서커스단과 교류하는 등 세계 속의 동춘을 지향하고 있다.

4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R석 1만원, S석 7000원, A석 5000원이다.

문의 포천반월아트홀(031-530-8938~40)

/윤용선 기자 yy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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