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포천반월아트홀에 따르면 온 가족이 관람할 수 있는 영화 ‘샤크’는 미국에서 지난해 10월 개봉된 이후 3주 연속 흥행 1위를 기록했으며, 국내에서는 올 1월에 개봉됐다.
영웅을 꿈꾸는 작은 물고기 ‘오스카’와 감성적인 채식주의자 아들을 둔 상어 대부 ‘돈 리노’의 자존심을 건 승부와 예상치 못한 바다 속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윌 스미스, 안젤리나 졸리 등 유명배우들의 익살맞은 목소리 연기는 보는 재미를 더한다.
2003년 10월 포천시 승격과 함께 개관된 이래,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해 온 포천반월아트홀은 쾌적한 관람환경과 현장감을 생생하게 전해주는 음향시설, 일반 영화관보다 큰 12m×8m 규모의 대형 스크린이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14일과 15일 오후 3시와 7시, 오는 22일과 23일 오전 11시, 오후 2시, 7시에 각각 상영된다.
입장료는 전 좌석 3000원이다. (20인 이상 단체 관람 시, 2000원)
문의 (031-530-8938~40)
/윤용선 기자 yy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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