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 공동체의 날’ 운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3-14 19: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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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여고, 매달 1~2회 실시키로 인천여자고등학교(교장 김인철)가 교직원들의 전문성 함양과 구성원들의 사기 함양을 통한 즐거운 학교 공동체 만들기를 위한 ‘크로바 교직원 공동체의 날’을 운영키로 해 화제다.

인천여고의 크로바 교직원 공동체의 날 운영은 창조적인 직장 문화를 구현하고 구성원들의 쾌적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는 물론 즐거운 학교생활을 통한 함께 느끼고 누리는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이를 위해 인천여고는 교육계획서에 연간 계획을 수립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위해 예산을 지원하는 한편 학생 계발활동, 학교 평생교육, ‘크로바 예술제’ 등의 활동과 연계시켜 학생, 지역까지 공동체 문화 형성을 꾀하고 있다.

크로바 교직원 공동체의 날은 매달 1~2회를 교과 및 부서 전문성 함양의 날과 동호인 활동의 날로 정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교과 및 부서 전문성 함양의 날은 각 부서(학년)별로 전문성 함양을 위해 교과 및 담당 업무에 관한 의견 교환과 집단 사고를 통해 조직의 사기와 효율을 꾀하는 날로 활용하고 동호인 활동의 날은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교사들끼리 자율적으로 연간 계획을 세워 운영하도록 했다.

현재 크로바 교직원 공동체에는 멀티미디어(영화제작과 편집 및 감상)와 배드민턴, 테니스, 이웃 산 오르기, 건강댄스(탭댄스, 요가, 명상), 수지침, 탁구, 맛 기행 등 9개 부서가 조직돼 16일 첫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인천여고는 교직원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통한 학생사랑, 학교사랑, 교육사랑, 인간사랑으로 이어지기를, 더불어 새로운 학교 문화 형성에 인천여자고등학교가 선도적 역할을 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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