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관현악단의 봄의 향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3-15 18: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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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 연수구청 대강당서 음악회 해양경찰청(청장 이승재) 관현악단은 새봄을 맞아 제1회 신춘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 인천시 연수구청 대강당에서 뛰어난 가창력의 소유자인 성악가 테너 금기중 교수의 협연으로 가곡 ‘목련화’와 외국곡 ‘오 쏠레 미오(O sole mio)’를 비롯 요한스트라우스의 오페레타 ‘박쥐서곡’, ‘천국과 지옥’ 및 트럼펫 3중주 ‘나팔수의 휴일’ 등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째즈, 경음악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악대는 1986년 10월10일 33인조의 브라스 밴드로 창단된 후 일본, 러시아 등 해외 공연을 통해 국위를 선양한 바 있다.

특히, 인천은 물론 전국을 무대로 약 1000회 이상의 각종 연주와 대민 지원 행사를 수행하였고 2004년 12월에 60인조의 관현악단으로 재편돼 모든 음악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박상도 기자 parksd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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