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아트홀서 오는 30일 오페라 공연 경기도 안양시 평촌아트홀의 아침 음악회 상설공연인 서양음악 뒤안길2. ‘황제’ 공연이 오는 30일 오전 11시 평촌아트홀 공연장에서 열린다.

24일 평촌아트홀에 따르면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과 함께하는 이번 음악회는 국내외 콩쿠르트 입상자 중심의 재학생, 졸업생들로 파가니니 콩쿠르 입상, KBS신인음악대상을 수상한 신아라(바이올린), 메뉴힌 콩쿠르 2위 입상자 신현수(바이올린), 워싱턴 요한 콩쿠르트 1위 수상한 노현석(비올라), 금호문화재단 영아티스트 독주회 장우리(첼로) 등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실내악 연주와 안양시립합창단 단원이 특별출연해 음악회의 열기를 더해준다.

프로그램은 ‘파우스트 환타지 Op.20’, 오페라 알시나 중 ‘내게 돌아와 주오’, 오라토리오 ‘메시아’중 ‘나의 백성들아! 평안하라!’, ‘모든 계곡은 편편해 질지어다’, 오페라 삼손 중 ‘그의 영광이 나를 감동 시켰다’, 현악4중주Op.76-3번 ‘황제’ 등의 공연으로 클래식의 진한 감동을 전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입장은 전석 3000원으로 10인 이상 단체와 문화회원 2000원이며, 인터파크, 대동문고, 중앙문고와 안양문예회관 홈페이지(ww.ayac.or.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안양문예회관(389-5200), 평촌아트홀(389-5252)

/정용포 기자 jy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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