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라이너 베르너 파스빈더 1973 91min color
칸느영화제 국제비평가상 수상
출연: 브리기테 미라, 엘 헤디 벤 살렘, 바바라 발렌틴, 이름 헤르만, R.W. 파스빈더
60세의 독일인 여성과 젊은 모로코인 이주노동자의 사랑을 통해 독일 사회에 잔재한 파시즘과 경제성장의 그늘 뒤에 숨은 위선과 소외를 극명하게 드러낸 파스빈더 중기의 걸작.
▲마리아 브라운의 결혼
라이너 베르너 파스빈더 1978 120min color
베를린영화제 여우주연상, German Film Awards 독일연방공화국40주년특별영화상 및 5개 부문 수상
출연: 한나 쉬굴라, 클라우스 뢰비치, 이반 데스니, 고트프리트 욘, 귄터 람프레히트
1940~50년대를 배경으로 부침을 거듭하는 한 여자의 일생을 통해 독일의 현대사를 재구성한 작품. 파스빈더의 천재적인 능력이 최고로 발휘된 영화로, 대중적이면서도 비판적이고 사색적인 걸작.
▲크렐
라이너 베르너 파스빈더 1982 108min color
출연: 브랫 데이비스, 프랑코 네로, 잔느 모로, 로랑 말레, 귄터 카우프만
장 주네의 소설 ‘크렐 드 브레스트’를 영화화한 파스빈더의 유작. 동성애, 폭력, 살인, 배신, 죽음에 대한 동경 등 사회적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원작의 내용을 인위적이고 연극적인 세트와 종말을 암시하는 듯한 붉고 현란한 색채 속에 옮겨온 작품.
▲안녕, 용문객잔
차이밍량 2003 82min color
출연: 이강생, 첸샹치, 마오티엔, 미타무라 키요노부
차이밍량의 2001년작 ‘거기는 지금 몇 시니?’의 배경이었던 복화극장의 마지막 상영에 대한 이야기. 낡고 오래된 복화극장은 내일이면 문을 닫을 예정이며, 그 마지막 상영작으로 호금전 감독의 ‘용문객잔’을 상영하고 있다. 쏟아지는 폭우를 뚫고 극장에 모인 관객 중에는 동성애 파트너를 찾는 젊은 일본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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