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과학硏, 20일 시행앞두고 구슬땀 인천 교육과학연구원(원장 김행남)이 오는 20일부터 전면 시행할 예정인 사이버가정학습 서비스 준비에 만전을 가하고 있다.

5일 인천 교육과학연구원에 따르면 사이버가정학습(인천e-스쿨)은 사교육비 절감과 지역별 교육격차의 해소,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평생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실시된다.

인천 교육과학연구원의 사이버가정학습 서비스는 시스템에 접속해 양질의 교육용 콘텐츠와 사이버선생님의 교과 및 생활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아 학습할 수 있는 교육 서비스 체제다.

사이버가정학습 서비스 운영형태는 담임선생님이 사이버학급을 직접 관리 운영하는 학급 배정형(42학급 630명, 학급당 15명 기준), 교과 및 생활상담 선생님의 도움에 의해 누구나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주제별 심화학습형, 자율 보충학습형, 개방형이 있다.

인천 교육과학연수원은 사이버가정학습 운영을 희망하는 교사의 신청에 의해 조직되는 학급신청 형으로 나눠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연구원은 최근 인천정보산업고등학교(교장 서영일)에서 인천시 교육청 중등교육과 이병룡 과장을 비롯해 사이버가정학습 담당교사 77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이버가정학습 서비스를 위한 교사 연수를 가졌다.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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