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개나리 축제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어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준비하고 있는 서울 시민들이라면 응봉산 개나리 축제를 찾아, 봄을 만끽하는 것도 좋을 듯 싶다.
6일 성동구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응봉산 정상 팔각정에서 초등학생 500여명이 참가해 개나리 전경과 함께 한 폭의 수채화를 담는 ‘어린이 그림 그리기’와 봄 내음을 만끽하며 자유로운 시나 산문으로 표현해보는 ‘글짓기 대회’가 열린다.
또 ▲구 상징물인 개나리를 종이로 접어 체험 해보는 ‘내가 만드는 성동구’와 볏짚 새끼꼬기를 체험해보는 ‘옛날옛날에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아울러 ▲관내 미술단체인 ‘늦바람’ 회원 10여명이 펼치는 ‘페이스 페인팅’과 ▲‘매직풍선을 이용한 동물만들기’ 등 참가자들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있다.
이밖에도 ▲응봉동사무소 부녀회에서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어 줄 예정이다.
또 응봉산은 독서당길을 따라 왕십리를 거쳐 응봉동과 금호4가의 고개에 위치해 응봉산(95m)이 한강을 굽어보고 있으며, 산 정상에는 팔각정이 있어 한강의 야경을 볼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노란 개나리꽃이 만개한 응봉산에서 열리는 개나리 축제 한마당에 가족과 함께 참여해 봄나들이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7년 처음 개최된 ‘응봉산 개나리 축제’는 해마다 어린이그림그리기 대회, 글짓기, 사진전시회, 노래자랑, 먹거리장터 등이 열려 성동구의 한마당 문화축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정소영 기자 js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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