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나~ 코끼리가 묘기 부리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4-17 19: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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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동어린이대공원서 볼링·악기연주등 선봬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순직)은 도심 속의 새로운 볼거리를 위해 ‘코끼리 공연’을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실시한다.

17일 공단에 따르면 어린이대공원 정문 옆 제2수영장 부지(1600여평)에 950석 규모로 조성된 공연장은 코끼리 9마리, 동남아시아 라오스 현지 민속무용단 10명, 조련사 15명으로 구성된 공연팀의 화려한 코끼리 묘기로 꾸며진다.

이 공연에서는 코끼리들의 춤추기, 볼링, 축구, 그림그리기, 악기연주 등의 묘기뿐만 아니라 체험학습으로 코끼리 타기, 먹이주기, 사진 찍기 등 동물원 우리 안에 있어 보기만 했던 코끼리와는 전혀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공연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총 5회(관람시간 50분) 진행되며 요금은 어른 6000원, 청소년 5500원, 어린이 5000원, 단체 30명 이상 입장시 10% 할인된다.

한편 어린이대공원에서는 ‘꽃과 빛과 사람’이라는 컨셉으로 봄꽃축제가 한창 열리고 있다.

/박영민 기자 ym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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