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내일부터 봄맞이 문화공연 마련 “테마가 있는 선유도 공원으로 오세요~”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가 23일부터 내달 7일까지 매주 토요일 선유도공원에서 봄맞이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21일 구에 따르면 이번 문화공연은 23일 선유도 전시관 앞 광장에서 ▲치어리더 댄스팀의 재즈댄스 ▲트로트 콘서트(머루와 다래 외) ▲코믹마술(김지희) 등이 열리고 오는 30일 선유마당에서 ▲문래청소년팀의 힘합댄스 ▲아수라락팀의 락 콘서트 ▲동천팀의 타악퍼포먼스가 펼쳐지며 내달 7일에는 ▲이미테이션 공연 ▲고운빛여성합창단 공연 ▲7080 미니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가을부터 이 같은 토요일의 작은 문화마당을 계획해 전통민속놀이마당, 팝, 가요 등 모든 계층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을 펼쳐왔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토요일 문화마당의 확대운영을 통해 선유도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누구나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참여의 광장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선유도(仙遊島)’는 신선이 노닐던 섬이란 뜻처럼 경관이 뛰어나게 아름다워 조선조까지 시와 예를 즐기던 곳으로, 한강을 전망하는 아름다운 선유도 공원은 최근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는 서울의 명소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정소영 기자 jsy@siminilbo.co.kr



오늘은 뮤지컬이 내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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