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맛과 멋이 살아 있는 수유동 먹자골목에서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향토민속 삼각산 가양주 및 먹자골목 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삼각산가양주를 계승 연구하고 있는 ‘향토민속 강북구 가양주 발전연구회’와 수유동 먹자골목 상가 번영위원회가 함께 지역 경기 활성화와 가양주 및 수유동 먹자골목의 발전을 위해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가양주 제조과정 시연 및 시음행사를 비롯 노래자랑,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29일에는 오전 11시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오후 3시30분 가양주 시음회가 열리며, 오후 5시부터는 노래자랑 예선 및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또 30일에는 노래자랑 본선과 함께 인기 코미디언 엄용수씨의 사회로 연예인 축하공연이 흥겹게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가양주 시음회와 함께 진행되는 가양주 전시회에서는 가양주의 재료, 제조과정, 효능 및 효과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향토민속 가양주 발전연구회 회원들이 누룩 등 각종 재료를 혼합해 손수 빚은 가양주 솜씨를 엿볼 수 있다.
또 수유동 상가 번영회에서는 주민 노래자랑, 각설이타령, 풍물놀이 등을 마련해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돋우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가양주 및 먹자골목 축제는 구의 맛과 멋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이고 독특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위지혜 기자 wee@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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