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나루공원서 내일부터 서울 도심의 유일한 호수공원 석촌호수 송파나루공원에서 주말 밤을 음악의 열기로 채워줄 야외 음악회가 마련된다.

송파구(구청장 이유택)는 오는 14일부터 8월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석촌호수 서호 수변무대에서 ‘2005 석촌호수 수변무대 토요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음악회는 송파나루공원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돼 14일 ‘골든 팝 명곡 음악회’를 시작으로 총 13회에 걸쳐, 트로트, 타악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꾸며지게 된다.

구는 이번 음악회가 지역 주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은 물론 석촌호수가 관광명소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연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문화체육과(410-3410)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준 기자 sjkim@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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