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구청장 신동우) 문화예술단이 달콤한 5월의 아카시아 향기와 함께 주민 곁으로 찾아간다.
구는 주민들에게 친숙하고 편안하게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쁨을 선사하고자 오는 24일 저녁 8시부터 1시간 30분동안 상일동 고덕주공 7단지 아파트 앞 상일동산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공연에는 구립 교향악단이 출연, 가벼운 마음으로 들을 수 있는 세미클래식 ‘Popular Classic Medley’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요메들리’ 등을 신록의 자연 속에서 연주 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또 가수 김도향이 출연해 ‘바보처럼 살았군요’ 등을 들려주고 ‘이은경과 알프스 친구들’의 아름다운 알프스의 멜로디를 선사, 주민들의 눈과 귀가 즐겁게 해 줄 전망이다.
공연은 무료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강동구청 문화체육과(480-1410)로 하면 된다.
/강현숙 기자 db625@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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